이동전화(휴대전화)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말 그대로 ‘이동하면서 전화를 할 수 있는 기기’라는 의미였는데요. 요즘 휴대전화기를 보면 전화 기능은 되려 부차적인 요소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 그럴까요?
진화한 휴대전화, 통화는 뒷전
최근 제일기획 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서 10대부터 30대까지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사용자 45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이용행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통화 기능 사용 비중은 20.3%인데 반해 보는 기능(메시지, 게임, DMB, 카메라, 인터넷 등)에 대한 사용 비중은 무려 60%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최근 인기몰이 중인 LG전자의 아레나(ARENA)나 삼성전자의 햅틱 아몰레드(Haptic AMOLED)를 보면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지는 결과죠?
내용을 보는 기능 중에서도 특히 문자 메시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하철, 버스 안은 물론이고 거리를 걸어가면서도 문자 메시지를 보내니 말이에요~ 어제 지하철에서 본 중학생이 문득 생각나네요. 그 여학생은 지하철을 타자마자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기 시작하더니 다섯 정거장이 채 지나기 전에 무려 10개나 문자를 주고받더라고요!
젊은 세대로 갈수록 전화 사용 비중은 더욱 줄어들고, 그 자리를 단문 메시지(SMS)가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LG텔레콤의 10대 전용 요금제, 틴링(Teenring)만 봐도 10대들이 문자를 얼마나 즐겨 사용하는지 엿볼 수 있죠. (일반 메시지 서비스는 매월 최대 1천 건 제공인 데 반해, 틴링 링문자짱 요금제는 매월 3천 건의 문자를 제공한다니… 웬만한 성인들이라면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는 용량일 거예요~ :D)
문자만 잘 보내도 돈을 벌 수 있다?
LG전자에서는 매년 ‘ Mobile World Cup ’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문자를 가장 빨리 보내는 사람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는 영예도 안겨 준답니다. 지난해 한국 우승자는 17세 남학생이었는데, 한 글자당 0.64초의 기록을 세우고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고 해요! 이쯤 되면 부모님들도 “문자 좀 그만 보내고, 공부나 해라!”라는 말씀을 하기 어려우시겠죠? ^^
문자메시지 보내다가 맨홀에 빠지기도
하지만, 문자 메시지로 인해 심심치 않게 사고도 발생합니다. 얼마 전에는 미국의 한 여학생은 길을 걸으며 문자 메시지를 보내다가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는데요. 1차적으로는 도로에 위험 표시를 해놓지 않은 공사 책임자의 잘못이지만 문자에 중독된 여학생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사고는 미국뿐 아니라 인도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고 하네요. 잘 찾아보면 국내에서도 분명히 유사한 사고 사례가 있을 것 같아요~
올바른 문자 사용 습관이 필요합니다
전화보다 간편하고, 저장도 쉽기 때문에 널리 애용되는 문자 메시지! 잘 활용하면 전화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전화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뛰어난 대체 대화 수단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문제가 되는 법이에요~ 문자 메시지 역시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도로와 같은 장소에서는 자제해야 할 것 같아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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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플래너 폰의 필기체 인식률이 좋아서 저는 '쓰는'문자를 하게 되네요 -ㅂ- ㅎㅎ
그리고 주로 중고거래를 할 때 연락을 주고 받는 경우 문자가 압도적으로 쓰입니다. 아무래도 서로 생업을 가진 사람인 경우가 있어서 전화는 좀 민폐가 될 때가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내일 카메라 중고 거래하러 갑니다. 휴....ㅡ,.ㅡ
요즘은 '통화'보다 '문자'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오프라인에서 1:1로 거래를 할 때도 마찬가지로 SMS를 자주 쓰게 되구요~ ^^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끼리 전화를 하게 되면 어색하고 개인마다 프라이버시가 있으니까요~ㅎㅎ
와! 카메라 구입하시는군요~ 좋은 걸로 구입하시길 바래요
저도 요즘에 휴대폰의 부가기능들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예전에 비해서 휴대폰의 성능이 많이 향상이 되어서 즐길거리가 많아져서 그런 것 같네요.
문자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는 문자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애뜻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전화를 걸게 되는 경우가 많네요. ^^;
영댕이님 반갑습니다.
최근들어 다양한 기능을 지닌 휴대폰 출시가 붐이네요 :)
말씀하신대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어떨 때는 문자 메시지를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전화로 할 경우도 있는데요.
예전보다 인내심이 줄어들어서 큰일이에요~ㅎㅎ
-ㅁ-);;; 맨홀에 빠지다니;;; 충격적이어요!!! -_-
문자 보내다가 정신을 놓고,
맨홀에 빠지면 정말 난감하겠죠?^^;;
항상 조심해야 겠어요~
저도 문자홀릭이었는데 나이가 점점 들수록
문자가 오면 통화버튼을 먼저 누르게 되더군요. 흑흑..ㅠㅠ
Krang님
우선 LG텔레콤의 새로운 친구가 되신걸 환영합니다.^^
맞아요. 문자 한 번 보내는게 귀찮아서 통화 버튼으로 손이 갈 때가 간혹 있죠?
Krang님도 혹시 귀차니즘이신가요?ㅎㅎ
ㅎㅎㅎ 길을 걸을때 특히나 문자에 빠지면 않됩니다....
운전하다보면 문자에 빠진 보행자... 정말 무섭습니다.. ㅡㅡ''
쭌's님~ 안녕하세요~
네 맞아요~ 저도 가끔씩 길을 걸으면서 문자보내다가
큰일 날뻔 할 적이 몇번 있어요~
조심~ 조심~ 해야 겠죠?
헐 진짜 충격적 입니다. 길을 걸을때는 걸음만..ㅋㅋ
길을 걸을 때는 되도록 문자를 자제해야겠어요.
김군님도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