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Service
2009/06/29 20:47
DRM을 아시나요?
DRM은 음악파일저작권 보호장치를 의미하는 Digital Rights Management의 약자입니다. 디지털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막아, 제공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해주는 기술과 서비스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죠. 쉽게 설명 해드리자면, 디지털 음악파일을 함부로 복사하지 못하도록 막는 장치라고 보면 됩니다. 지금까지는 마치 열쇠와 자물쇠처럼 동일한 DRM 인식장치가 내장된 휴대폰에서만 음악파일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이동통신사마다 운영하는 디지털 음악사이트가 서로 달랐고, 상호 간에 호환이 되지 않는 형태의 폐쇄형 DRM을 사용해 온 게 사실입니다.
DRM이 가져온 음원시장의 위축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음악을 들을 때는 주로 카세트테이프와 CD가 대세였습니다. 그래서 CD플레이어나 카세트가 인기였는데요. 불과 얼마 전 디지털 음원이라는 매체가 사람들에게 소개되면서 MP3플레이어나 PMP, 모바일 등의 IT기기에 다운로드 받아 음악을 듣는 문화가 새롭게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디지털 음원 시장은 수년간 정체상태였는데요. 그 이유는 폐쇄정책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DRM이 적용된 음원 파일을 구매하거나 직접 DRM규격을 변환시켜야만 했고, 불편을 느낀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음원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최근 음원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DRM이 해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힘을 얻고 있는데요. 만약 DRM이 해제될 경우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DRM규격을 변환하거나 해당 음악포털에서만 음원 파일을 구입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줄게 됩니다.
국내 처음으로 DRM 해제가 적용되는 ‘아레나폰’

지난해에는 소니BMG를 비롯한 세계 4대 음반업체가 DRM 해제를 발표했고, 올해는 아마존, 애플 등이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LG텔레콤 또한 세계적인 추세를 따르기로 했는데요. 이번에 돌비시스템을 탑재하고, MP3의 음질을 향상시킨 아레나폰에 처음으로 DRM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멜론, 도시락 등 타 음악포털에서 구입한 DRM음악파일도 이제는 제약 없이 휴대폰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G전자의 아레나폰과 더불어 앞으로 출시될 삼성전자의 ‘2세대 햅틱폰(가칭)’에도 DRM이 해제될 예정이라니 지켜봐야겠습니다.
음악파일 저작권 보호장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정리하자면, ‘디지털 음원 활성화와 사용자의 편리성 측면에서 DRM은 해제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저작권 보호를 위해 DRM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상호 충돌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블로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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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이 가져온 음원시장의 위축
국내 처음으로 DRM 해제가 적용되는 ‘아레나폰’
지난해에는 소니BMG를 비롯한 세계 4대 음반업체가 DRM 해제를 발표했고, 올해는 아마존, 애플 등이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LG텔레콤 또한 세계적인 추세를 따르기로 했는데요. 이번에 돌비시스템을 탑재하고, MP3의 음질을 향상시킨 아레나폰에 처음으로 DRM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멜론, 도시락 등 타 음악포털에서 구입한 DRM음악파일도 이제는 제약 없이 휴대폰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G전자의 아레나폰과 더불어 앞으로 출시될 삼성전자의 ‘2세대 햅틱폰(가칭)’에도 DRM이 해제될 예정이라니 지켜봐야겠습니다.
음악파일 저작권 보호장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정리하자면, ‘디지털 음원 활성화와 사용자의 편리성 측면에서 DRM은 해제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저작권 보호를 위해 DRM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상호 충돌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블로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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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ida 2009/06/29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풀어주는게 맞다고 봐요. 일단 활성화가 되야 DRM 이고 뭐고 소용이 있을테니... 그런 규제같은걸로 저작권을 지키게 하려고 강제로 죄기보다는 차라리 켐페인을 해서 사람들의 의식을 바꾸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잠재적인 범법자로 몰아가면서(물론 불법음원이 무쟈게 많이 떠돌긴 하지만) 앨밤 판매시부터 DRM 을 걸어버린다면 구매하는 입장에서도 상당히 기분나쁠테구요.. 내돈 주고 사는데 불법으로 복사하는 사람들 때문에 자기들이 그 불편함을 고스란히 받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DRM 이 걸렸다고 한들 저작권을 제대로 지키기나 할 수 있을런지도 의문입니다. 컴퓨터상으로 이루어지는 기술인 이상 시간이 걸릴 뿐이지 언젠가는 뚫리기 마련이니까요.
안녕하세요? idida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불법음원퇴출과 복제에 관해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는 의견에 동감합니다. 이 문제는 하루 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성격이 아니기때문에 장기적인 노력도 필요하고, 사회적인 의식전환도 필요한 문제인 것 같아요.
DRM 관련해서 유료로 구입을 했는데 불법복제하는 분들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이 계셔서는 안되겠죠. 저작권은 지켜져야 하지만 시스템이나 이해당사자간의 실리 등에서 해결해야할 부분이 많네요~앞으로 잘 처리되었으면 하네요!^^
풀어야 합니다. 내가 주고 산 음원을 내가 마음대로 사용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재 DRM입니다.
빠른 속도로 나아가는 기술력을 법이 따라오지 못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해요. DRM은 결코 사용자에게 유쾌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 외엔 피하고 싶어 집니다. 결국, 고객 증가는 완만하겠죠.
하지만 DRM free로 하면....뭐, 불법 복제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반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음악을 DRM free로 손쉽게 다운 받을 수 있는 합법적 사용자도 빠르게 늘어날 겁니다. 방대한 웹 공간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원을 정확히 검색하는 것도 귀찮은 일이거든요. 차라리 약간의 돈을 내고 쉽게 찾는 방법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겁니다. 정당한 구매와 사용이라는 명분도 있으니 더욱 거리낌 없죠.
Rukxer님~ 안녕하세요.
법이라는게 현실에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도리와 도덕을 문서로
규정해 놓은것이기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아직 국내에서는 DRM해제와 관련하여 저작권문제가 큰 걸림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을 유심히 봐야 겠네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DRM은 당연히 풀어야 합니다. 돈 내고 구입한 음원을 특정 기기에서만 사용하도록 한다면, 차후 기기를 변경할 경우 같은 음원을 다시 구입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는 명백히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랄 수 있지요.
불법적 유통을 막기 위해서 소비자의 권익이 희생되어선 안 됩니다. 또한 그 책임을 모든 소비자가 짊어져야 할 필요도 없지요.
WHITE RAIN님 반갑습니다.
고객분들이 책임을 다 짊어진다거나 권익이 희생되어서는 안되겠죠.
언급하신 것처럼 소비자의 편익과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 LG텔레콤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도로시의 OZ LAB에 자주 들려주세요! :)
고맙습니다!
DRM을 풀어도 조만간 시행될 저작권법이 음원 불법 다운로드를 막아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이없을 정도의 저작권법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저작권은 확실히 지켜주니 말이죠..
소셜미디어는 점점 발달하고 기업블로그들도 속속 등장하는 시점에서 터진 저작권법 안타깝네요^^;;
(끝에 엉뚱한 소리를 했네요ㅠㅠ)
안녕하세요? Maxmedic님!
7월 23일 저작권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하네요.
아직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불법복제물에 대한 규정이 한층 더 강화된 점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새로 시행될 저작권법이 어떤 효력을 발휘할지도 두고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