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하나하나를 끼워 맞추면 집도 되고, 놀이 동산도 되고, 자동차도 되고... 바로 레고입니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조그맣고 네모난 블록을 맞춰서 상상하는 것, 그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레고(Lego). 정말 매력적인 장난감이죠? 그래서 요즘엔 ‘키덜트’라는 이름으로 레고나 기타 장난감에 푸욱~ 빠진 어른들도 많잖아요. 그래서인지 IT 제품들이 레고 블록의 모양을 디자인에 차용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오늘은 도로시가 한 번 모아봤습니다. 레고와 만난 환상의 IT 제품들!!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레고의 세상으로 고고씽~
세상 속 레고, 레고 속 세상
여러분은 레고(Lego)라는 말 들으면 어떤 게 제일 먼저 생각이 나세요? 도로시는 레고 속에 있는 작은 레고피플들이 생각나요. 꼭 목이 날아가버리고 없는 애들이 있었거든요. 비록 목이 날아갔어도 레고는 저에겐 정말 소중한 장난감이었답니다^^ 이 레고가 시작된 것은 1932년 한 목수의 작업실에서라고 해요. 전자 오락기가 생겨나고, 온라인 게임이 유행하면서 예전의 인기만큼은 아니겠지만, 이제 팔순을 바라보는 레고는 여전히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장난감이죠.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작은 블록들을 끼워 맞춰서 그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레고를 통해서 아이들은 환상의 문을 열고, 어른들은 아련한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니까요.
위 사진들은 사람들이 레고를 통해서 가진 환상을 실제로 재현한 레고파크의 모습이에요. 레고 블록을 한없이 끼워맞추면 정말 세상 그 무엇이든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던 우리의 상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거죠. 정말 놀랍지 않나요?
레고의 재발견! 레고와 만나 진화하는 IT 제품들
작은 블록들로 꿈과 상상을 키워주고, 아련한 추억까지 선사했던 레고! 레고가 요즘에는 다른 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바로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소품, 제품의 디자인으로 레고 블록들이 활용되고 있거든요. 레고랜드보다 더 환상적이고 귀여운 레고 디자인 제품들 한 번 만나 볼게요.
제일 먼저 만나볼 것은 레고 이어폰이에요. 지금까지 특이하고 재밌는 디자인의 다양한 이어폰의 선보인 엘콤에서 내놓은 최신 제품입니다. 알록달록 정말 예쁘네요^^ 하지만 이어폰으로 만들어지니 무겁지는 않을까, 네모난 귀퉁이가 귀를 찌르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드네요.
다음은 레고로 만든 아이팟. 앗! 이건 조금 조잡하다는 느낌도 드네요. 하지만 역시 레고로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군요!!
레고로 MP3 플레이어가 만들어진다면 방금 전의 아이팟보다는 이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일년 전에 실제로 출시된 제품인데요~ Micro SD 카드로 최대 2GB까지 한번 충전으로 6~10시간까지 재생을 할 수 있고, 노랑, 빨강, 하양, 파랑, 초록 이렇게 다섯 색상이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도로시는 노랑으로 부탁해요~
다음은 방금 전 보았던 조잡 아이팟(?)의 굴욕을 씻어줄 레고 아이팟 스피커입니다. 아이팟 하단에 끼워넣어 휴대용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어요. 제 아이팟에도 하나 끼워넣어 주고 싶은 매력적인 상품이네요. 가격은 $25라고 합니다.
이 귀여운 블록들은 라씨(Lacie)의 레고 외장하드에요! 라씨 외장하드는 도로시가 눈독들이던 제품 중 하나랍니다. 이제는 품절사태를 맞이한 레고 디자인의 외장하드 ㅠ 꼭 레고 블록을 뻥튀기에 넣고 튀긴 것 같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이것은????
바로 레고로 만든 ‘LG텔레콤의 OZ’입니다.
레고 디자인의 제품은 아니지만 레고와 만난 IT 제품이라면 빠질 수 없죠~! 2008년 LG텔레콤에서 처음 휴대폰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 서비스를 10만개의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 선보인 영상 OZ Bricks. 영상에서 보여지는 아르고폰은 레고 블록 10만개를 활용해서 실제크기의 500배로 확대 제작하고,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해서 OZ서비스의 웹 검색, 이메일, 첨부파일 확인 기능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봐도 정말 놀랍기만 하네요^^ 이제 많은 분들에게는 일상이 된 OZ 서비스인데 이렇게 다시 보니 감회도 새롭구요~
하지만, 레고로 만들어진 것이 꼭 IT 제품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후추통, 액자, 시계 등등.. 정말 다양한 것들이 레고 블록과 만나서 참신한 제품으로 태어나고 있답니다. 네모 블록 위에 작은 동그라미들. 어떻게 보면 단순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깜찍한 이 블록들. 어린 시절 우리에게 놀라운 상상의 세계를 선물했던 레고 블록들이 이제는 멋진 제품으로 다가와 또 다른 기쁨을 주고 있네요. 도로시도 오늘은 어릴 적 가지고 놀던 레고를 다시 꺼내서 뭔가 하나 만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지 출처>
이미지 1 http://city.lego.com/ko-kr/products/construction/default.aspx
이미지 2,3,4,5 http://edp.org/Germany/Legoland.html
이미지 6 http://www.w-market.co.kr/
이미지 7 http://gizmodo.com/
이미지 8 http://www.yankodesign.com/
이미지 9,10 http://kr.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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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ng 2009/10/30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레고 좋아하는데^^
레고이어폰 너무 귀여운것같아요~~
예전에 제 남자친구가 남이섬 축제할때 레고로 하트 만들어줬는데 생각나네요^^
글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ddang님^^ 레고는 똑 떨어지면서도 앙증맞은 느낌이 매력인 것 같아요~ 조그마한 네모블럭이 모여 작품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도 멋지고요. 남친분의 레고하트 선물..너무 부럽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동영상 보고 드는 생각.. 어이쿠.. 정말 고생들 하셨습니다...ㅜㅜ
ㅎㅎ 자그니님께서 블로그에 이 내용을 올려주시다니! 정말 놀라셨나봐요~감사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트위터에서도 RT해주셨죠? 블로그에서도, 트위터에서도 자주 뵙고 싶네요^^
우아~ 내가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 레고에는 최고가 성만들기였는데~ 시대가 변하니깐 레고도 업그레이드 되고~ 멋진데요~^^
안녕하세요, 뽀글님^^ 도로시도 생각나요~레고로 성만들기 광고에도 많이 나오고 그랬죠 ㅋㅋ
아아 못살아~ 레고.. 정말 어렸을때 로망이었어요 흑흑
저는 엄마가 레고 말고.. 코코블록.. 그때는 코코블록인줄 알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코코블록의 이미테이션.. ^^;; 갖고 놀았던거 같아요.. 블록계의 럭셜 레고의 일자머리 인형하고 제 인형들은 늘 달라서 좀 탐탁치 않긴 했었는데 ㅋㅋ 다 커서 지금 생각해보면 거기서 거기 잘 쌓이면 장땡 ㅋ,큭
ㅋㅋ 코코블럭 >_< 달콤시민님 글은 읽으면 말씀하시는 기분이 그대~로 느껴져요!! 잘 쌓이면 장땡!! 또 멋진 포스팅 해주세요~읽으러 달려갈게요^^
레고는 정말 무궁무진 하군요..ㅎㅎ
정말 레고로 못 만드는게 뭘까 궁금해져요 ㅋㅋ
역시 레고는 어른들의 장난감입니다!ㅋ 지금 봐도 이렇게 설레이는걸 보니:)
보기만 해도 두근두근 하셨나봐요? ^^ 굉장히 심플한 장난감인데 사실 굉장히 난해하기도 한...매력있는 녀석입니다.
레고! 비싸서 많이 가지고 놀진 못했지만, 자그마한 스포츠카 같은 것들 만들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
동영상이 엄청 인상적입니다! :-D 으핫~ 노가다 ㄷㄷㄷㄷㄷㄷ;;;;;;;;;
레고로 만든 아르고폰의 크기에 한번 놀라고 풀브라우징의 재현에 두번 놀라시는 듯! ㅋㅋ 놀라셨다니 목적 달성입니다~ㅎㅎ
영상보고 눈물부터 앞을 가리네요
아!! 저 노가다...ㅋㅋ
언젠가 저두 저런 영상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사회적 기업 홍보영상으로^^
많은 분들이 감탄사보다 격려의 한 말씀을 해주시네요 ㅎㅎ 더 큰 스케일로 in2web님이 말씀하신 주제를 멋지게 만들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와우! 그들의 노력에 정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일단 고생했을 그들의 땀 대신 눈물 좀 닦고요;; 넘 고생들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도로시도 같이 짝짝짝!! 이렇게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의 호응이 스텝분들에겐 진정한 보상이 아닐까 해요^^
와우 대단해요. 역시 불가능은 없는거에요.
그 말이 딱이네요! i'm possible!
레고로 만든 이어폰 끼고 레고로 만든 차 타고 달려보고 싶어지는데요^^
앗, 그럼 레고머리는 필수인가요? ㅎㅎ
레고의 놀라운 변신입니다.
대단해요^^
레고로 만든 새 작품들..봐도봐도 질리지 않네요^^
레고..
모든세계를 레고로 만들어버릴 기세군요. +_+
ㅎㅎ 정말 맘만 먹으면 그럴수도 있을 것 같은 기세죠?
어릴적 꿈꾸던 모습들을 실제로 만드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레고 하나하나 사려면 만만찮게 돈이 들어가는데요.ㅎㅎ
전자제품도 좋지만 전 차타고 다니는 모습이 더 재미있습니다.
그렇죠? '에이, 이제 나는 못해'하면서 저버리기 쉬운 꿈들을 실현해 나가는 모습. 언제봐도 에너지가 생기는 일인 듯 해요! 혹시 레고로 만든 금각사 동영상도 보셨나요?
어른이 되어서도 언제나 갖고 싶고 놀고 싶은~~~ ㅋㅋ
역시나 레고는 많은 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이 분명하네요!! 쭌's님의 방 한 켠에 모셔둔 건 아닌지요 ㅎㅎ
레고로 만든 it제품들이 참 많더라구요..^^
네~레고 특유의 미니멀한 감성이 전혀 시대에 뒤처졌다는 느낌을 주지 않아서 그런 가봐요^^
와우 .. 도로시님 대단한 포스팅여요..
10만개의 블록으로 만든 거대한 오즈 광고
네이버도 광고되고,동영상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동영상에서 막 움직이는 사람을 빠른 속도로 처리하신 모습이 더 놀라운 그런 느낌을 주는 듯
정말 감회가 새로우셨겠어요~!!
박수를 보낼께요.
음..기다리시던 3탄은 이제 올라갔답니다. 주말에는 저도 정신이 없었네요.
추위 조심, 건강 조심 ~!!
도로시님~!!
소우주님의 박수를 받고 힘난 도로시! ㅋㅋ 얼른 연재 3탄도 읽어보러 달려가야겠는데요? 과연 도로시, 엘프녀 등극이 가능할 것인가~ 너무 추워졌는데 소우주님도 항상 건강 살피세요^^
이야.. 역시 레고는 안되는게 없다니까요~
레고로 만든 IT기기 악세서리들이 나와도 힛트 칠것 같아요~ㅋ
ㅎㅎ 레고무한신봉의 이 분위기는? 레고 IT 악세서리가 나온다면 너도 나도 하나쯤은 달고 있을 것 같아요 ㅋㅋ 다른 것은 컬러 뿐~
저 외장하드는 저도 탐내는 물건인데 ㅎㅎ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특히 레고 외장하드에 많은 분들이 탐을 내는 것 같네요 ㅎㅎ 도로시 주변 분들도 몇 분있더군요^^ DB_GO님~ 자주 들러주세요'ㅁ'
빨간내복 2009/11/11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레고렌드...우리동네네요. ㅋㅋ